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성경 안에서 말씀하십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내면이 아닌 외부로 부터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시어 성도들 안에 내주하게 하시고, 성령님을 통해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성도 안에 성령님께서 내주하신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을 찾아 헤매거나, 어떻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말씀을 들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자신의 내면으로 부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완성된 후에 선지자를 통해 계시해 주던 표적, 꿈, 환상과 같은 여러 방법들을 정지하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 안에만 있습니다. 성경에는 성령의 새로운 계시마저도 더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님께서는 스스로 말하지 않고 성부, 성자 하나님께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그 말씀은 오직 성경 안에만 있습니다.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요한복음 16:12-15)

성경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성도 안에 내주하시며 성경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매일의 삶 가운데 생각나게 하시며 세미한 음성으로 성도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성령님을 통해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죄악에서 돌이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이 땅을 살아가면서 방향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길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닝께서 가리키는 그 길로 걸어가길 원하십니다. 당신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당신 앞에 있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인 성경의 조화로운 결합을 통해 당신이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로 인식하며 듣고 따르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