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나 기도 자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관심사를 가장 잘 알고 있으시다면 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보다 지혜로우시며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타인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타인을 위한 기도와 고백에는 치유의 힘이 있으므로 권장됩니다. 야고보는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야고보서 5:16) 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의롭다는 말은 믿음이 있고 예수님의 의로 덮인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무언가를 행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뜻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기도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를 통해 타인을 위한 기도의 중요성을 더 알 수 있습니다. 기도는 원하는 것을 다 얻어내거나 사람들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고 문제를 겪지 않게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구세주를 아는 강력한 수단이며, 신자들을 연합시키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위하는 능력 있는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이끕니다. 이는 능력 있는 기도의 기초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기도는 우리가 타인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타인의 필요에 집중하게 해주므로 우리를 타인과 가까워지게 해주기도 합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한복음 14:13-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한일서 5:14)
우리 중 많은 이들에게 타인을 위한 기도는 이런 식이 되기 쉽습니다. “주님, 내 친구에게 좋은 직장, 괜찮은 교통 수단, 건강, 그리고 안전을 주십시오”. 우리가 누군가를 정말 잘 알면 그 사람의 결혼이나 다른 인간 관계를 위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놓고 기도하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성경은 우리가 모든 것을 놓고 기도하라고 권면하며, 그럼으로 근심을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건강이나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것은 옳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2)
하지만, 성경에 기록된 기도는 대부분 다른 종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타인을 위해 기도하셨을 때 그들의 믿음을 위해,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누가복음 22:32), 그들의 인생에 다가오는 시험에 대항해,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누가복음 22:40) 그들의 연합을 위해,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한복음 17:11) 그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7) 바울은 잃어버린 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으며,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로마서 10:1) 형제들이 바른 길을 걷도록 기도했으며,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고린도후서 13:7) 신자들이 성령으로 강건해지고, 사랑에 깊게 뿌리박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가득하게 되도록 기도했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3:14-19) 이러한 것들은 모두 영적 축복을 위한 기도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드리는 기도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 보장된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 1:20)
타인을 위한 기도가 중요한 것은 이것이 신약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디모데전서 2:1). 우리는 정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디모데전서 2:2). 우리는 구원받지 않은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디모데전서 2:3-4). 우리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에베소서 6:18) 우리는 복음의 사역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6:19-20) 우리는 박해받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브리서 13:3). 타인을 위한 기도는 우리의 초점을 우리 자신이 아닌 우리 주변 사람들의 필요에 맞추게 해줍니다. 우리가 “서로의 짐을” 질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됩니다. 오늘부터 타인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
Referenced by Got Questions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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