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당신이 무력감, 열매 없음, 방황하는 삶과 같은 영적인 패배감 속에 낙담하고 있다면, 여기 당신에게 희망이 되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날마다 성령의 능력 안에서 행하며 열매 맺는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확신과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2-15)
어떤 기본적인 영적 진리는 믿음으로 이해되고 경험될 때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영적 혜택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입증된 원리는 여러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있어 일관성을 유지하고 우리의 사랑하는 그리스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증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제대로 이해하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매우 단순합니다. 누구에게는 너무 단순해서 그 단순함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누구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그 삶을 살아낼 수가 없기도 합니다. 이 역설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에 발을 디디고 있지만 하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초자연적인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도울 수 있는 분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비밀은 "영적 호흡"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영적 호흡"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믿음으로 성령님 안에서 행하고 영적인 호흡을 연습하면 다시는 영적인 패배 속에 살 필요가 없습니다. 영적인 호흡은 육체의 호흡과 같이 더러운 것을 내쉬고 깨끗한 것을 들이마시는 과정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체험하고 영적인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믿음의 훈련입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구주와 하나님의 아들로 받아들이는 순간 당신은 영적인 새 생명으로의 탄생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령으로 충만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당신을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당신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고 거룩하고 용납 가능한 사람으로 여김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고 하나님을 위한 열매 맺는 증인이 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적 롤러코스터를 타고 한 감정적 경험에서 다른 감정적 경험으로 옮겨가며 살아 갑니다. 반복되는 좌절감을 경험하며 열매 맺지 못하는 육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당신의 경험이라면 영적인 호흡을 통해 이 감정의 롤러코스터에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인의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훈련으로서 영적인 호흡은 삶의 방식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성령의 충만과 다스림을 계속 경험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0)
고의적으로 불순종하여 죄를 지었다면, 영적으로 숨을 내쉬며 그리스도께 죄를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다음 구절을 기억하십시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일서 1:9)
신약 성경의 원어인 그리스어에서 “자백하다”(“homologeo”)라는 단어는 “동의하다” 또는 “함께 말하다”를 의미합니다. 그러한 동의에는 최소한 세 가지 고려 사항이 포함됩니다.
첫째 , 당신은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명시하신 당신의 죄가 잘못된 것이며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죄임을 인정합니다.
둘째 ,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이미 당신을 용서하셨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셋째 , 회개하면 죄에 대한 태도가 바뀝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당신의 태도와 행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의 옛 본성(육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대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영적으로 숨을 들이 마시며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성령 충만함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단어를 기억해야 합니다.
(1) 먼저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입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18)
성령충만은 실제적이며 지속적으로 성령으로 통제되고 능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2) 우리가 만일 성령충만을 간절히 원하고 구한다면, 그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하나님 약속의 말씀에 따라 구하는 것을 들어주십니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성령님께서 이미 당신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성령님께서 당신의 삶에 들어 오시도록 요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는 이미 당신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몸은 그리스도인이 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나는 순종하므로 내 생명의 보좌를 그리스도께 내어드리고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간절히 구합니다."
(3) 이제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에 근거하여 성령님께서 당신을 채우고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계속해서 영적으로 호흡하십시오. 성령님께서 고백해야 할 죄를 드러낼 때마다 영적인 숨을 내쉬고, 믿음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며 영적인 숨을 들이마십니다. 믿음으로 계속해서 그분의 사랑과 용서와 능력을 주장하고, 또한 믿음으로 매 순간 그분과 계속해서 교제하기를 간구하십시오.
영적인 호흡을 연습함으로써 영적인 롤러코스터에서 내려 육신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성령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만일 당신이 믿음으로 성령 충만함을 들이마시면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그리스도인도 연약함과 죄성으로 인해 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이 약해져, 약속의 말씀을 대적하는 죄의 속삭임에 마음을 열고 받아드리면 당신은 다시 죄의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진정으로 영적으로 숨을 쉬며 죄를 자백하고 성령충만을 구한다면, 몇 가지 혹은 수 백 가지 죄를 지었다고 해서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불신앙의 태도로 죄를 방치하며, 영적인 호흡을 통한 성령의 통제를 지속적으로 거부한다면 육신적 그리스도인이 되어 죄의 통제 아래 들어갑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당신은 영적인 호흡을 통해 성령충만함을 확신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영적 호흡을 통해서 하나님과 단순하고 짧은 연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십시오. 그리하여 죄가 쌓이지 않게 하십시오.
육신의 노력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하면 복잡하고 어려워 심지어는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인도자로 초청할 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그리스도와 함께 생명의 길로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으로 행할 때,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부활의 능력으로 당신 안에서 단순하고도 풍성하게 살아 역사하십니다.
영적인 그리스도인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행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건강 악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재정적 어려움 및 기타 여러 어려운 문제들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입니다. 그러나 많은 불행은 우리 자신의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스스로 초래한 것들이며,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부과한 이러한 고난의 대부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은 역경에 대처할 수 있는 하나님의 공급을 인식함으로써 침착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로 문제에 대처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므로 염려를 예수님께 맡기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영적인 사람은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압니다. 주님은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고, 그분이 우리의 짐을 지시므로 이 세상의 시련과 짐들은 더 이상 우리에게 짓누르지 못합니다.
이것은 매순간 삶 가운데 사도 바울의 핵심적 신앙이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그리스도를 보좌에 두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에는 지성, 의지, 감정의 통제 센터인 왕좌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아 혹은 그리스도께서 그 보좌에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보좌에 두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내면은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끊임없이 싸우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할 때 그리스도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성령의 능력과 통제로 은혜 가운데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인이 사랑하는 구세주를 위한 열매 맺는 증인이 되도록 함으로써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감정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감정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감정은 상황에 따라 끊임없는 변화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평가할 때 신뢰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감정이 아니라 변함없는 하나님 말씀의 약속이 당신을 다스려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자신과 말씀의 신실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아래 기차는 진실, 믿음, 감정 사이의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기차의 첫 칸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진실'의 엔진입니다. 다음 칸은 하나님과 말씀에 대한 '믿음'의 연료실입니다. 마지막 칸은 '감정'의 객실입니다. 연료가 엔진으로 흘러 들어가면 기차는 달리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굳건한 믿음이 공급될 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끌어 가십니다.
만일 '감정'의 객실이 기차를 끌려고 하면 기차는 앞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령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려면 감정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감정은 중요하지만 믿음과 순종의 삶을 따르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21)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순종할 때 주님과 올바른 감정적 관계를 가지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의존하여 삶을 결정하거나 감정적 경험을 쫓아가며 살아서는 안 되겠습니다. 감정적 경험에 의지하여 결정하고 행하는 삶은 바로 믿음의 개념을 부정하는 것이며 믿음이 아닌 것은 모두 죄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법에 순종함으로 성령충만함을 받아, 성령님께서 주시는 확신과 능력과 은혜 가운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by Bill Bright
interpreted and modified by sarangdisciple.org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