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성경공부 노트

작성자 사진Jingoo Lee

스피드 조직신학

1. 하나님에 대하여

♡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l 우리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압니다.

l 하나님은 2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심

n 초자연적인 방법

n 자연적인 방법

l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성격상 2가지로 나뉩니다.

n 일반적, 보편적 계시 // 우주 만물

n 특별한, 특수한 계시 //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 성경과 계시의 관계

l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하였기에 하나님의 계시의 책입니다.

l 성경을 통해서만 우리가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알게 되기에 성경은 특별한 계시의 책입니다.

l 개신교는 유대교가 정경으로 받아들인 39권만이 구약 정경의 자격이 있다고 보는 반면, 가톨릭은 유대교 정경 이외에 외경울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l 구약은 주로 약속과 예언의 책이고, 신약은 주로 성취의 책입니다.

l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l 다른 피조물로부터 구별되는 하나님의 본질

n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 하나님은 물질적 요소가 없으십니다.

n 자존성 / 하나님은 피조물이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n 자충족성

n 항상성과 불변성

n 무한성

n 전지전능하심

n 무소부재성

l 하나님은 선하신 분

n 하나님의 거룩하심 / 의로우심, 공의로우심, 진실하심, 신실하심, 도덕적 탁월성

n 하나님의 사랑 / 은혜, 자비, 긍휼, 용서, 인내

l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내적으로 가지고 계신 성품이고, 의로우심은 하나님께서 사람과 관계를 맺으실 때 드러난다.

l 하나님의 성품의 표현인 율법에 일치하는 것을 ‘의’ 라고 말할 수 있다.

l 공의는 하나님께서 그 분의 나라를 다스리실 때 하나님의 의로우신 법에 따라 통치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적인 의를 의미합니다.

l 참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은 맹세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l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주시려는 마음과 행위입니다.

l 하나님의 자비란 그 분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행복에 대한 관심을 뜻합니다.

l 하나님의 은혜란 사람들의 공로나 자격이나 어떤 조건과 무관하게 그들을 선대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l 하나님의 긍휼은 곤궁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입니다.

l 용서는 죄의 삯을 지불해야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는 사랑입니다.

l 인내는 당신의 권위에 반역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즉시로 벌하지 아니하시고 오랫동안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l 사랑과 의는 반드시 그리고 항상 함께 합니다. 의를 부인하고 거부하는 것은 사랑일 수 없으며, 사랑과 연합하지 않은 의는 참된 의일 수 없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일

l 5가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 // 계획, 창조, 섭리, 구원, 완성

l 계획

n 뜻, 경륜, 목적, 기쁘신 뜻, 마음의 원 이라는 용어와 유사한 의미

n 우주와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과 목적에 따라 일어나고 발생한다.

n 만사와 만물의 생성과 소멸을 포함

n 일차적으로 하나님께서 우주의 역사 가운데서 행하실 일들과 관련되어 있고 인간의 결정이나 행위나 다른 피조물의 움직임과 관련된 계획은 부차적이다.

l 창조

n 무로부터의 창조 / 기독교가 이원론을 거부하게 된 근거

n 모든 만물이 본질적으로 선하며, 악은 선한 것이 부패함으로써 생겨났다고 가르칩니다.

n 피조물 자체는 본질적으로 선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선한 것이라는 긍정적 사고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n 창조 자체가 성부 하나님의 단독 사역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의 협력 사역이었습니다.

n 하나님의 영광이 창조의 목적이라고 봅니다.

n 본래 최상으로 영광스럽고 거룩하시며 완벽하게 자충족하신 하나님 자신도 그 분의 영광을 그 분 존재의 최종 목적으로 삼고 계십니다.

n 하나님 사역의 최상 목적은 그 분의 거룩하시고 선하시고 전능하신 영광이 우주 만물을 통해서 드러나고, 그 영광이 피조물에 의해서 누려지는 것입니다.

l 섭리

n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보존하시고 그 우주 만물이 당신의 목적을 향하여 움직이도록 운행하시는 사역입니다.

n 섭리는 크게 보존과 통치로 나뉘고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n 그분의 궁극적인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악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고 계시다는 것이나 악은 일시적으로 허용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최종 심판 대상이 될 것입니다.

n 하나님께서 악과 사탄의 역사를 허용하시는 근본 동기는 선하신 반면, 사탄과 죄인이 행하는 모든 일의 근본 동기는 악하기 때문에 사탄과 죄인은 그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l 삼위 하나님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 서로 구별되신 인격으로 존재하십니다.

l 성부도 하나님이며, 성자도 하나님이며, 성령도 하나님이십니다.

l 구별된 세 위격이 존재하지만 이 세 위격이 상호 분리된 세 분 하나님으로 존재하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연합되고 통일된 한 분 하나님으로 존재하십니다. 즉, 세 위격이 상호 내주 또는 상호 침투의 방식을 통해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 느낀점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 깊이 알게 되고, 체계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아 은혜가 된다. 하나님의 존재하심에 대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주위의 모든 자연 환경과 만물 속에 내재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남에 감사를 드린다. 내 안에 성령님이 충만하면 잠시 눈을 들어 하늘을 보고, 멀리 보이는 산을 응시하고, 내 주변에 외롭게 홀로 피어 있는 들꽃을 보더라도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은혜인지 모르겠다. 전지전능하시고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속성이 악함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과 그 사랑의 대상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한결 같은 신실하심으로 사랑을 베푸심에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친다. 성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내주시는 거룩한 사랑이며,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희생과 섬김과 순종의 사랑이다. 인간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불가능한 사랑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그러한 사랑으로 부르신다는 것을 느끼면서 나는 할 수 없으나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영광의 그 길로 이끌어 가실 것을 믿는다. 나는 스스로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아니고, 육적인 부모님이 보내신 것도 아니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으로 만드시고 선택되어져서 하나님의 자녀로 보내졌다는 것을 믿는다. 나를 만드시고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나를 통해 그 분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고, 아울러 그 영광에 내가 같이 참여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그 길로 내 자신을 버리고 주님의 생명을 가지고 묵묵히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면서 다짐하게 된다.


2. 사람과 죄에 대하여

♡ 사람은 어떻게 창조되었을까?

l 근본적으로 영과 몸이 결합하여 사람이 되는데, 그 결합의 산물로서 사람의 혼 즉 정신적 기능이 생긴다.

l 영,혼,육을 지나치게 세분화하면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은 혼적이고 육적인 것을 거부하고 영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사람이 하나의 통일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육신을 불결한 것으로 보거나 영혼의 건강과 무관한 것으로 보는 것은 영지주의적 이원론적 태도이다.

♡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말의 의미는?

l 사람은 구성 면에서 육과 영으로 창조되었지만, 가치와 존엄성 면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l 실체적 관점 : 고전적인 신학자들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어떤 실체적인 요소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보았다.

n 어거스틴 : 이성, 자유의지

n 루터, 칼빈 : 의, 진리, 거룩함, 지식

l 관계적 관점 : 사람이 경험하는 관계성이 하나님의 형상

l 기능적 관점 : 사람이 수행하는 어떤 기능,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부여하신 근본적인 과업과 관련됨. 만물을 다스리는 기능, 즉 통치 행위야말로 우주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형상임.

l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 자체이심.

♡ 사람이 죄를 지은 이유

l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그 분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는 말 속에는 아담과 하와를 자유의지를 가진 인격체로 만드셨다는 내용을 포함함.

l 사탄의 유혹이 있었더라도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순종할 수 있는 자유와 능력을 소유했으나 자신의 이기적 욕망을 위해 사용했으므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 죄를 지은 후 사람은 어떻게 되었는가?

l 수치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l 관계가 깨어짐 : 하나님, 사람 사이, 다른 피조물과의 관계가 깨어짐

♡ 느낀점

먼저 이 단원을 읽으면서 영혼육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는 느낌이다. 사실 이전까지는 영은 고귀하고 혼은 중간이며, 육은 약간 중요성이 덜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 혼, 육을 모두 귀중하게 창조하셨으며, 단지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을 통해서 혼과 육을 지배하도록 창조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영의 기능이 약화되어 혼과 육이 인간을 지배하는 결과가 초래된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로 내 안에 영의 기능이 회복되어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완전하진 않지만 나의 영 속에 성령님이 거하시면서 나의 혼과 육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낀다. 내 영 속의 성령님의 지배를 받는 나의 혼과 육 통하여 성령님의 뜻이 이 세상에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형상 중 진리와 거룩함이 있는데 내 자신의 그러한 창조 목적에 얼마나 가까이 가고 있나 생각해 보면, 너무나 부족함을 느끼고 내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완성되는 그 푯대를 향하여 쉼없이 달려가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 날이 되면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영광 속에 있을 것이다.


3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하여

♡ 사람이 타락한 후에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셨을까?

l 여자의 후손 : 일반적인 사람이기 보다는 사탄과 적대 관계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의미

l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

n 타락한 아담과 하와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보여줌.

n 죄를 짓고 자신들을 부끄럽게 느끼는 아담과 하와의 수치를 하나님께서 가려 주신 것

n 그들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 어떤 짐승이 생명값을 지불했다는 것.

n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 값을 지불할 것에 대한 예표적 사건

l 하나님의 구원 의도와 계획은 너무도 분명하셨지만 사람은 철저하게 타락되고 영적으로 부패한 상태에 있었으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

l 아브람에게 큰 나라를 이루게 하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첫째 약속입니다.

l 큰 나라를 이루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들, 즉 그 나라의 국민, 국토, 국권에 대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계속해서 약속을 재확인해 주십니다.

l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아브람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시므로 성경은 가나안 땅을 ‘약속의 땅’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l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의 자손을 땅의 티끌과 같이 무수하게 번성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l 하나님께서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시는 의식을 통해서 그 분께서 구두로 주신 약속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언약으로 세우시는 것입니다.

l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브라함의 씨 곧 자손으로 오셔서 땅 위의 모든 족속이 구원의 복을 얻게 하셨음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언약

l 출애굽 사건의 의미

n 애굽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시킨 정치적 의미

n 그들을 큰 나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의 성취

n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 즉 영적인 사명을 가진 나라로 만드시겠다는 하나님 계획의 성취

l 십계명 :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의 주된 내용으로 하나님께 순종할 때에는 출애굽을 통해 얻은 자유와 안식을 참되게 누리게 하고, 불순종할 경우에는 하나님의 형벌을 받고 때로는 자유와 안식마저 잃어버리게 된다는 내용임.

l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은 은혜의 언약이고, 시내산 언약은 순종을 요구하사는 행위의 언약.

l 아브라함 언약이 지향하는 목표가 곧 시내산 언약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큰 나라를 이루게 하시는 것은 결국 그 나라가 하나님의 뜻과 법을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빛을 선전하게 하시려는 것이기 때문 // 신약적으로 보면, 무조건적이고 주권적인 은혜로 주어진 칭의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성화를 지향하고 있고 성화가 칭의의 목표점이 된다는 사실과 연결된다.

l 아브라함 언약은 칭의적 언약이고 시내산 언약은 성화적 언약이다.

♡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주신 언약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l 아브라함 언약이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되지 아니하는 근거가 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데려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시내산 언약 즉 율법 언약을 잘 순종함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그 거룩함의 자리라는 것이다.

♡ 다윗에게 주신 약속

l 하나님께서는 다윗왕의 후손들이 영원한 왕위를 누리게 되리라는 약속을 하심.

l 다윗에게 그 왕위가 영원하리라는 약속은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권을 통해 성취되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를 통하여 약속하신 새 언약

l 예레미야를 통하여 약속하신 새 언약과 시내산 언약과의 차이점은 하나님의 법을 백성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입니다.

l 하나님의 법과 가까이 살면서 그 법을 순종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담고 있음

l 백성의 마음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그들의 삶을 새롭고 더 깊은 방식으로 인도하실 것을 천명하고 있음,

l 죄사함을 위한 희생 제사도 폐지될 것이며 완전한 죄 사함을 주시리라는 약속

l 이 약속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전히 성취됩니다.

♡ 구약성경, 오실 메이사에 대한 약속과 예언

l 선지자들의 시대가 되면서 메시아에 대한 예언들이 더 구체적으로 주어지고 있다.

l 구약 성경 전체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메시아로 오신다는 약속과 예언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l 구약을 그 시대적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읽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가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 스피드 조직신학 4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

♡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l 예수님에 대해서 가장 분명한 정보를 주는 것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l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성, 선재성 //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이미 영원한 성자 하나님으로 존재하셨음

n 요한복음 1장 1절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n 요한복음 20장 28절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n 로마서 9장 5절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l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n 요한복음 1장 14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l 예수님의 인성

n 금식하신 후 주리셨던 것, 사역으로 피곤하셨던 것, 목이 말라 수가성 여인에게 물을 구하셨던 것, 나사로의 죽음에 대하여 애통해 하시고 우셨던 것,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피와 물이 쏟아진 것

l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참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 속한 영과 적그리스도의 영이 구별됩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이유

l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 가장 근본적인 목적

l 그 목적 속에는 죄인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바치실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l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 가운데 하나는 마귀의 일을 멸하시는 것입니다 마귀의 일은 바로 죄를 짓게 하는 일입니다. 마귀를 멸하신 것은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시고 완성하심을 의미합니다.

l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이 타락한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임하게 하시고, 죄인들을 구원하여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함

♡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

l 가르치는 사역

n 가르치신 주요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관한 것

n 예수님의 선지자직과 관련

l 복음전파 사역

n 복음의 핵심 메시지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였음

n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그분의 인격과 삶과 사역 속에 이미 임해 있다는 것 그리고 누구든지 그 분께로 나아와서 회개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천국을 받아 들이는 자는 천국을 소유하고 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거듭거듭 전파하셨습니다.

n 비유를 사용 / 구약성경에 메시아가 오시면 비유로 가르치실 것이라는 예언을 성취하는 의미가 크고 비유는 청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 치유 사역

n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n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드러내고, 당신이 참 메시아이심을 믿게 하고, 예수님의 사랑을실천하시는 등 다양한 의미가 있습니다.

l 긍휼사역

n 예수님은 영적으로 굶주린 자들에게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육적으로 주린 자들에게 육신의 양식도 베풀어 주셨습니다.

n 예수님은 그 시대에 가장 가난하고 소외되고 불쌍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이유

l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는 몇 가지 신학적 의미가 있습니다

n 우선 예수님의 십자가는 희생제사, 즉 대속의 제사였습니다

n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드러낸 계시적 사건이었습니다. 죄를 반드시 정죄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계시하는 사건이자 그 아들을 희생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사랑의 사건이었습니다.

n 십자가 사건은 구약의 출애굽 사건과 마찬가지 해방과 승리의 사건이었습니다.

n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었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의 신앙적 의미

l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를 통해 완성하신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참되고 효력이 있는 것으로 확증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이 수많은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기에 충분한 것이었음을 부활을 통하여 확증해 주신 것입니다.

l 예수님의 승천과 아버지 보좌 오른 편에 앉으심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시고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곳까지 높이시는 하나님의 역사로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l 예수님께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셔야만 아버지께로부터 성령님을 받아서 우리에게 보내 주실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l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복의 총체이신 성령님을,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l 부활한 육신을 가지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이라는 한정 된 공간에 계시지만, 동시에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는 성령님 안에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십니다.

l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여전히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시고, 그분의 몸 된 교회와 나라를 통치하시며 아버지와 함께 온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새 언약

l 예수님께서 수난을 당하시면서 흘리신 그 피가 바로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시는 언약, 즉 새 언약의 증표입니다.

l 새 언약하에서는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그리스도가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항상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십니다.

l 새 언약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 세워지는 것으로, 이 언약의 중보자는 참 하나님이시자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또 새 언약은 짐승의 피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세워졌으며, 새 언약의 요구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보혈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임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 언약의 효과는 영원한 죄 사함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것 등입니다.

♡ 느낀점

이 단원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변함없으신 사랑이 가장 먼저 가슴에 와 닿는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사탄의 꾐에 현혹되어 하나님처럼 되고자 쿠테타를 모의하고 시행하는 죄악을 저지르자 하나님은 그들을 가까이 두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빠질 것을 아시고 에덴 동산에서 쫓아 내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이 인간을 사랑하고 계셨으며,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들을 죄에서 구원하고 다시 하나님 곁으로 부르실 계획도 이미 가지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시고, 이 민족을 통해 그리스도의 육신적 탄생을 계획하시고 거룩한 민족으로 세우기 위해 혼을 내시기도 하고, 많은 언약을 통한 격려도 하시고, 지켜야할 율법을 통해 가르치시면서 이끌었으나 수 없는 죄악과 불순종으로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가슴 아프게 하였으며, 급기야 자신을 낮추어 이 땅 위에 오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죄악까지 저지르게 된다. 인간의 죄악된 본성과 사탄의 권세로 스스로는 결코 거룩해 질 수 없는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모두 가지고 계셨으며, 이 땅에 오신 사명에 고귀한 생명을 내놓기까지 순종하면서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셨다. 하나님이시기에 자신의 힘으로 거부할 수도 있었고, 완전한 인성으로 소유하셨으므로 십자가 형벌의 육신적인 고통과 하나님과의 단절로 인한 영적인 고통을 아셨기에 너무나도 피하고 싶으셨을텐데 그 길을 아무런 저항없이 걸어 가셨다. 그 이유와 목적이 죄악된 나를 대속하시기 위한 것이었음에 주님의 그 사랑과 은혜에 다시 한 번 두 손 들고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5.성령님에 대하여

♡ 성령님은 어떤 분인가?

l 성령님을 비인격적인 어떤 힘이나 에너지로 보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고, 오히려 인격적인 분으로 보아야 함

l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과 성령님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 위격 중 한 위격이 두드러지는 것이 아니라 세 위격이 동등한 관계 속에서 함께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l 성령님은 영원하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영원성은 하나님만이 소유하신 속성이므로 성령님이 영원하시다는 말은 결국 성령님 역시 하나님의 본성을 가지신 분임을 가르칩니다

♡ 성령님이 하시는 일

l 성령님의 일반적인 사역:

n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공동으로 적용,

n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과 함께하시는 공동 사역

n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운행하시는 사역

n 일반은총은 죄의 엄청난 파괴력을 성령님께서 억제하시고 제한하심으로써 이 세상이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 되게 하시고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하신다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n 문화를 일으키는 사역; 긍정적인 문화창달에 성령님이 역사하신다

l 성령님의 특별한 사역:

n 오로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적용

n 죄인의 구원과 관계

n 성령님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이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고,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죄인을 구원하시는 일.

n 성령님께서는 죄인들의 심령에 역사하셔서 그들의 죄를 드러내시고 책망하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게 하시는 구원의 역사를 담당하고 계십니다.

n 성령님께서 그리스도인 개인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의 성전으로 건축되게 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n 성령님의 특별 사역 안에는 개인 구원 사역교회 공동체 사역이 포함

n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록될 때 기자들에게 영감을 주셨고, 오늘날 성경을 읽는 사람들을 조명하셔서 진리를 깨닫고 진리에 따라 살도록 힘주시고 인도하십니다.

♡ 오순절 성령 강림이 중요한 이유

l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강림하신 사건은 하나님의 세밀하신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n 구약성경에 오순절 성령 강림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요엘 2장 28,29절입니다

n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이 오셔서 영원토록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n 예수님은 40일간 이 땅에 거하시면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라고 제자들에게 거듭 분부하셨습니다.

l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님이 강림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은 채로 이 땅에 계실 경우 시공간적인 제한을 받으시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 성령님이 믿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게 되면 예수님께서 시공간의 제한을 받으시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실 수 있습니다.

l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이 객관적으로는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었지만 그것이 주관적으로 우리 내면 안에서 성취되는 것은 결국 성령님을 통해서라는 말입니다.

l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모든 영적 은혜와 선물의 총체가 성령님이라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강림하심으로써 우리 모든 믿는 이들이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 성령 세례, 성령 충만, 성령의 은사, 성령의 열매란?

l 성령 세례는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기 자신의 구주로 믿을 때에 성령님께서 그 사람에게 내주하시기 시작하는 사건을 말합니다. 단회적 사건이자 끝까지 유효한 영구적 사건입니다.

l 성령 충만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에 의해 철저히 지배받고 통제받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항구적인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l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는 죄와 유혹과 정욕으로 인하여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할 수 있고 성령님의 충만한 능력을 소멸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구하면, 성령님은 우리의 삶을 컨트롤하시고 지배하시게 됩니다.

l 성령의 은사는 성령님께서 성도 개인의 유익과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에게는 어떤 특정한 은사가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들 모두가 동일한 은사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l 성령의 열매성도들의 믿음이 참된 믿음인지 아닌지 구별해주는 표지가 됩니다.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일반적으로 성령의 열매는 성도의 인격의 성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반면, 성령의 은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l 성령의 은사의 종류에는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치는 은사,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함, 방언 말함, 방언들 통역함 등 아홉 가지 은사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l 은사가 온전히 성령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부여된다는 점입니다.

l 은사를 주신 목적은 “유익하게" 하시려는 데 있습니다. 유익하게 하신다는 것은 교회 공동체 전체에 유익이 되게 하신다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데 유익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l 예언, 섬기는 일, 가르치는 일, 권위하는 일, 성실하게 구제하는 일, 부지런히 다스리는 일, 즐거움으로 긍휼을 베푸는 일과 같은 은사들도 개인의 유익이나 자랑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l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l 성령의 열매he fruit of the Holy Spint라는 단수형으로 표현하고 있다

l 성도 개인의 인격 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어질 경우, 이 아홉 가지 열매가 거의 동시에 발견된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고 약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있겠지만,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 가는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삶 속에는 이 아홉 가지 열매가 골고루 맺어지게 됩니다.

l 아홉 가지 열매 가운데 특히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 명령을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성령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복음을 전적인 은혜의 복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 느낀점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구원 사역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고 유지해 나가는 사역은 성령님의 사실임을 알았다. 따라서 십자가에서의 구원사역과 성령님의 사역을 대치시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사역은 이 시대에서 성령님이 죄인들의 심령에 역사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로 세례를 받음으로 죄씻음을 받는 것과 연결된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은 이 시대에서 죄씻음을 받은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께서 내 안에 내주하시므로 성령께서 내 삶을 주관하는 새생명으로 거듭남과 연결된다. 지금 주님께서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고,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충만함을 가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화의 그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성령님께 내 삶을 위탁하고 성령님께서 내 삶을 전적으로 지배하는 성령 충만한 삶을 주님을 바라고 계신다고 느낀다.


6.구원에 대하여

l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은 결국 영원한 구원을 이미 얻은 자로서 구원받은 자 답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함

♡ 사람은 왜 구원받아야 하는가?

l 구원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서는 사람이 처해 있는 인간 본성의 전적 타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l 구원이란 사람이 죄와 그 죄의 결과인 심판과 죽음과 영원한 형벌로부터 해방되어 의인으로 인정을 받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며,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영원한 멸망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l 죄인은 우선 자신이 과거에 지은 죄, 현재에도 짓고 있는 죄, 그리고 미래에 지을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의 근원이 되고 있는 죄의 본성에 대한 정죄로부터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죄의 본성이 가지고 있는 세력과 힘으로부터 구원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죄의 결과인 육신적인 죽음과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하며 죄와 사망의 권세를 가지고 우리를 노예 삼았던 마귀로부터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l 구원은 인간이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로 이루어 내고 성취하는 업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값없이 공짜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 구원받는 방법

l 구원과 관계해서 믿음을 정의하면 믿음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이라는 선물을 받아들이는 통로, 즉 채널입니다.

l 구원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인 것과 마찬가지로 구원이 우리에게 전달되는 통로인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점입니다.

l 믿음의 본질은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무도 신뢰하실 만한trustworthy 분이고, 신실하신faithful 분이기에 우리는 그분 자체를 신뢰하고, 그분의 인격을 믿으며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l 믿고 신뢰하는 주체는 우리지만 우리가 믿을 근거와 힘을 제공하시는 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l 예수님께서 그분의 말씀과 약속에 그분의 인격을 담아 주시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참되게 듣는 자들에게는 그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 믿음의 결과로 받는 혜택

l 회개: 자신의 과거의 삶, 즉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을 등진 채 반역자로 살던 삶에 대하여애통하는 마음을 갖는 것으로 시작해서 그 삶으로부터 180도 돌이키는 방향 전환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동안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더러운 욕망을 따라 자기 멋대로 불법한 삶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자신의 생명과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로운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

n 처음 예수님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에 하는 회개는 방향을 전환하는 단회적인 사건.

n 한 번 회개한사람은 다시 과거의 상태 죄의 종 된 삶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n 죄를 단회적으로 회개하고 나서도 매일 짓는 죄는 죄의 종, 마귀의 종으로서 짓는 죄가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이 된 상태에서 짓는 죄이므로 그 죄들에 대해서는 예수님께 고백함으로 반복적으로 씻음을 받아야 하고 반복적인 회개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n 근본적인 의미에서 회개란 처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순간 죄의 종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단회적인 회심과 관련됩니다.

l 중생: 중생이란 영의 거듭남을 의미합니다. 죄인들은 그들의 허물과 죄로 인해 그 영이 죽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을 때에 성령님은 그들의 영을 신생, 즉 새로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로써 그 영이 살면 하나님과 영적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l 죄인이 믿음으로 회개하고 거듭나면 구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그 믿음의 혜택에는

n 칭의: 의롭다고 칭하다 의롭다고 인정하다 Justify, justification 죄인이 예수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의지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면,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정에 선 죄인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며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은 의인이라고 선포하시게 됩니다.

n 양자 됨: adoption 이라고 합니다. 피조물인 우리가 본성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지만 양자와 양녀로 입양됨으로써 법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과 특권을 누리게 된다

n 그리스도와의 연합: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신부가 됩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결혼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과 함께 죽고 부활로 다시 사신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사는 영적인 연합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연합으로 말미암아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는 거룩한 교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갖고 계시는 생명과 의와 거룩함과 풍요로움은 우리의 것이 되고, 우리의 죄와 죽음과 악과 비참은 예수님께로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n 성령의 내주하심: 성령 세례. 한 번 내주하신 성령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항상 함께 계시며, 우리를 거룩한 자녀로 계속 만들어 가십니다

n 하나님 나라의 시민: 우리는 이 땅에서 이미 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살 뿐 아니라, 이 땅을 떠날 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 그리스도인의 성화란?

l 성화란 거룩하게 됨 거룩하게 변하여 감'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sanctification

l 거룩하지 못했던 죄인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거듭나게 되면 거룩한 사람으로, 거룩한 인격으로 점진적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성화라고 합니다.

l 성화란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말씀의 능력으로 죄의 본성이 점점 죽어가고 우리 안에 심겨진 거룩한 생명이 자라나는 과정입니다.

l 날마다의 삶 속에서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굴복하며 그분의 인도를 겸손하게 따르면 승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l 성령님의 주 되심은 한 번 고백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순간순간 반복적으로 고백하며 행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았지만 매일의 삶속에서 반복적으로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결국 죄의 유혹에서 항상 승리하는 삶의 비결은 반복적인 성령 충만에 있습니다.

l 성화의 목표점은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 가는 것, 즉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입니다. 완전한 성화는 우리가 육신을 떠날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성을 향해서 끊임없이 나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음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 신자이던 사람이 중간에 타락하면 지옥에 갈까?

l 칼빈주의 입장에서 볼 때, 한 번 믿은 사람의 구원은 영원히 보장되기 때문에 참된 성도가 타락해서 지옥에 가는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습니다. 성도의 견인이란 한 번 믿은 그리스도인은 그가 천국에 골인할 때까지 자신의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는 인내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힘을 주시고, 위로하시고, 인도하시고, 격려하신다는 말입니다.

♡ 예정과 선택

l 엄밀한 이중예정론double predestination: 개혁신학에서는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구원받을 자를 예정 또는 선택하시고 멸망 받을 자를 예정 또는 유기하셨다고 주장합니다.

l 좀더 온건한 선택론: 성경은 창세 전 선택에 대해서는 강조해서 가르치지만 창세 전 유기에 대해 서는 덜 강조한다고 봅니다. 어거스틴의 관점과 유사

l 누가 뭐래도 하나님이 창세 전에 구원하시기로 선택했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임을 수용하고, 우리는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누가 선택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 않습니까? 예정과 선택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따름입니다.

7.교회에 대하여

♡ 교회의 본질

l 교회의 본질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체입니다. 그들이 모여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l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가족입니다.

l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영광과 존귀함에 우리도 참여하게 되고 예수님에 대한 신앙의 정절과 순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애써야 합니다

l 성령님의 전 입니다. 교회는 성령님께서 운행하시고 다스리시는 공동체라는 말입니다. 때문에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즉, 교회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말씀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l 이 세 가지를 통합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바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머리이고 우리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이미지는 교회가 예수님과 완전히 연합되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려고 하면 교회를 보아야 하며 예수님의 손과 발을 만지고자 하면 교회를 만져 보아야 한다는 겁니다.

l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교회는 왕이신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를 받는 특권을 누립니다 그리고 왕이신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시는 영광과 존귀함에 참예하게 됩니다. 또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죄와 사망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자유를 누립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헌법을 준수해야는 의무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헌법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 순종하라고 명령합니다.

l 교회는 하나님의 양무리입니다.

l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l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 교회가 하는 일

l 교회는 세상 속에 있는 예수님의 제2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l 교육사역: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것은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받는가 하는 것 등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n 교회에서 교사들을 잘 훈련하고 훌륭한 교사들을 많이 배출해야 합니다.

n 헌신된 교사들이 성경 교육과 신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들을 많이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l 전도와 선교 사역: 예수님은 천국 복음, 즉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n 이러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교회는 전도자들을 세우고,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전도와 선교 훈련을 실행해야 합니다 우리 또한 생활 속의 전도자, 생활 속의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l 치유 사역: 우리는 전인적인 접근을 해야 하는데, 전인적 접근이란 영과 육 전체를 아우르는 치유 사역을 말합니다.

l 긍휼과 구제 사역: 교회는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고 안타깝게 여기는 긍휼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버려지고 소외된 사람들, 가난하고 핍박받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위로하고 빵을 나누어 주는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l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본질적인 힘은 예배를 통해서 공급받습니다. 참된 예배의 감격과 기쁨이 없이 교회가 다른 사역들을 잘 감당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특징

l 통일성: 모든 참된 주님의 교회는 주님 안에서 하나라는 것입니다

l 거룩성: 교회는 구원받고 거룩해진 성도의 모임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회중이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구별된 회중입니다. 물론 교회는 여전히 죄인들의 모임입니다.

l 보편성: 모든 교회가 공동으로 합의할 수 있는 보편 적인 진리 또는 복음이 교회의 기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때든지, 어느 곳이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는 교회가 형성된다는 뜻입니다

l 사도성: 사도성이란 사도들이 전한 복음의 터 위에 교회가 세워져 있다는 뜻입니다.

l 루터는 교회를 교회 되게 하는 표지를 두 가지로 규정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 즉 은혜의 복음의 순수한 선포와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삶, 둘째는 말씀에 근거하여 세례와 성찬을 바르게 집행하는 것이었습니다.

♡ 성례란 무엇인가?

l 거룩한 예식이라는 뜻

l 물은 죄사함, 거듭남, 중생과 부활, 곧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l 칼빈의 영적 임재설 : 예수님의 살과 피가 성찬의 떡과 포도주에 임재하시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영이 성령님을 통하여 성찬식에 임재하신다는 주장이죠. 따라서 우리가 성찬식에 참여할 때 떡과 포도주가 상징하는 사죄의 은혜를 성령 안에서 누리고 체험하게 되며, 예수님을 영적으로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l 세례식과 성찬식이 거행될 때 반드시 이 예식과 관련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약속이 증거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느낀점

먼저 구원의 공로에 대하여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구원을 이루게 하는 통로가 되는 주님에 대한 믿음도 내가 믿어서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나의 귀가 열리고 영이 열리어 믿음이 들어 왔다는 것을 알고 나는 없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전부라는 것을 알았다. 또한 이 글을 통해서 구원 받은 내가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살아야 할 말씀을 받았다. 날마다의 삶 속에서 우리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의 주 되심을 인정하고 그분께 굴복하며 그분의 인도를 겸손하게 따르면 승리하게 된다는 것과 성령님의 주 되심은 한 번 고백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순간순간 반복적으로 고백하며 행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결국 승리하는 삶은 성령충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교회에 대하여 단원을 읽으면서는 막연히 알고 있던 교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받아들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마음에 남는 말은 교회가 세상 속에 있는 예수님의 제2의 몸으로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하신 사역을 우리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 사역을 감당하는 힘과 능력은 예배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예배의 중요성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세례와 성찬에 대해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었다. 세례는 죄 사함과 영적 연합의 은혜에 참여하는 것이고, 성찬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에 참여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스피드조직신학을 접하고 막연히 알고 있던 지식들을 체계화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다. 지성과 영성이 겸비된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좋은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8. 그리스도인의 윤리적 삶에 대하여

♡ 그리스도인 어떻게 살아야 할까?

l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의 원리 고린도전서 10장 31절 /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것은 거룩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이 돌아가도록 하라는 뜻

l 위로는 하나님을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아래로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사랑의 원리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사랑에서 나오고, 그 과정이 사랑으로 이어지고, 사랑을 목적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l 하나님 영광의 원리와 사랑의 원리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됨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은 곧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l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은 그들의 필요와 부족함을 채워 주고 연약함을 붙들어 주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섬김과 나눔과 봉사의 삶을 뜻함

l 사람의 필요 : 신체적인 필요, 인격적·정신적 필요, 영적인 필요

♡ 그리스도인의 가정생활, 어떠해야 할까?

l 이성간의 사랑에 의한 연합이 가정을 구성하는 근본 원리

l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 대해서 :

n 에베소서 5장 아내들은 교회가 예수님께 복종하고 순종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했고, 남편들은 예수님이 교회를 자기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듯이 아내를 자기 몸처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n 남편과 아내가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것은 절대적인 사실이지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유지되어야 할 질서가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섬기는 리더이며, 아내는 남편의 섬김과 사랑을 받고 남편을 따르는 팔로워 입니다 가정에 위계질서나 계급구조가 있다는 말씀은 아니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순서와 절차가 있을 뿐입니다.

n 성경은 성부·성자·성령 이 삼위가 신적 영광과 권위에서 영원히 동등한 분임을 가르칩니다. 동시에 성경은 이 삼위가 함께 교통하고 사역하실 때 어떤 질서에 따라 하심을 가르칩니다. 성부에게는 일의 기원과 계획이, 성자에게는 계획의 성취가, 성령에게는 성취된 계획의 적용이 주어집니다.

l 자녀들을 교육하는 원리 :

n 에베소서6장 4절 부모들은 자녀 들이 분을 품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고, 경계하고 양육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n 부모들은 자녀들의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철두철미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구하면서 자녀들을 양육할 때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집니다.

n 자녀들이 부모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 부모들의 책임임을 꼭 기억합시다.

l 자녀들이 부모님께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

n 에베소서 6장 1절 ~ 3절 자녀들은 주님 안에서 부모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면 하나님의 뜻에 우선순위를 둬야 지요。

n 부모 공경은 십계명 가운데 제5계명으로서 인간을 향한 계명 중 첫째 계명입니다.

♡ 그리스도인의 경제생활, 어떠해야 할까?

l 자유와 법치의 원리 :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한계 내에서 피조물은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유와 법치의 원리를 존중하는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주의 경제 체제보다 성경의 원리에 가깝다

l 직업소명론 : 고린도전서 7장 17절 ~ 19절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소명을 주셨으며 그 소명은 하나님이 정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의미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l 만직성직론 : 베드로전서 2장 9절, 우리 모든 그리스도안은 하나님 앞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직업을 소명으로 믿고 그 직업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제사장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제사장이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께 받은 모든 직업이 곧 성직이라는 뜻입니다.

l 청지기 정신 : 누가복음 12장 42,43절 하나님의 청지기란 결국 하나님의 일과 소유를 맡은 종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생명, 칠팔십의 인생, 건강, 재물, 지식, 노동력, 천연자원 등 모든 것의 참된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며, 다만 우리는 하나님께 이러한 것들을 받아 잘 관리해서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 바로 그것이 청지기 정신의 핵심입니다.

♡ 그리스도인의 역사의식, 어떠해야 할까?

l 민족관 :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어떤 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난 것이 우연의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치밀하신 계획과 섭리를 따라 된 것임을 믿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l 국가관 : 우리의 선택의 결과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결정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속한 국가에 대해서 소중히 여기고 그 국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죠

l 체제 논쟁과 관련한 역사의식 : 하나님의 나라가 왕정일지라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헌법적 원리들을 살펴보면, 자유민주주의에서 볼 수 있는 자유와 법치와 인권 존중 등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자유민주 체제가 하나님 나라에 근접한 체제라는 말씀입니다

l 로마서 13장에서는 그리스도인은 국가 권세에 굴복하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국가 권세, 즉 정부가 상대적으로 바른 권력을 행사하는 맥락에서 주어진 교훈이라는 사실입니다. 정부가 국민에게 하나님의 법에 배치되는 요구를 할 때는, 우리는 더 상위의 법인 하나님의 법을 지키기 위해서 하위의 법인 정부의 법과 정책에 저항할 수 있습니다. 그 저항의 방법은 어디까지나 비폭력적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l 자유민주 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은 활발한 정치 참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이 세상과 사회 속에 조금이나마 더 폭넓게 수용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문화생활, 어떠해야 할까?

l 세상 문화 요소들 중에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 또는 하나님의 법에 배치되지 않는 요소와 배치되는 요소를 구별할 수 있는 문화관을 정립해야 합니다.

l 문화 창조와 보존의 과정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일반 은총을 고려할 때 우리는 일반 세속문화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일치하는 부분을 작게나마 찾을 수 있습니다.

l 예술 창조의 속성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형상에 속한 부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술 창조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을 위해 왜곡되어 왔다는 말씀이죠 따라서 우리는 일반 사람들의 예술행위를 바라볼 때 하나님과 일치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분별하는 눈을 가져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술을 구속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l 매스미디어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개개인 그리스도인들이 최대한의 분별력을 길러야 하고, 특히 자녀들이 분별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잘 가르쳐야 합니다. 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국에 들어가 제작 문화를 바꾸도록 유도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분별력만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해악에 노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l 문화와 관련해서는 분별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화를 대할 때도 무조건 영화를 보지 않겠다는 자세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영화를 본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소중한 시간이 된 것이죠.


9. 인생과 역사의 종말에 대하여

♡ 죽음,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l 개인적 종말론과 역사적 종말론로 나뉜다.

l 개인적 종말론

n 죽음의 세 가지 종류

u 생물학적 죽음 : 영혼과 육체가 분리될 때 일어나는 죽음, 곧 사람들이 말하는 죽음

u 영적 죽음 : 영혼과 육체가 결합되어 있지만 영혼은 죽어 있는 상태입니다. 영혼이 죄와 허물로 죽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상태에서 사는 죄인들.

u 영원한 죽음 :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상태에서 영원한 지옥 혹은 불못에서 영원히 형벌을 받는 상태를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이것을 둘째 사망'이라고 부름

n 생물학적 죽음의 신학적 의미 :

u 비그리스도인 : 죽음은 영원한 죽음으로 들어가는 첫 관문으로 마냥 두렵고 무섭고 공포스러운 것입니다.

u 그리스도인 : 죽음은 더 고차원적인 극치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 영원한 삶으로 향하는 관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생을 향한 첫걸음이지요. 그렇기에 그리스도인들은 다가오는 생물학적 죽음의 두려움이나 공포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삶으로 나아가는 통과의례에 불과하니까요.

♡ 죽음 이후의 중간 상태는 어떤 모습일까?

l 죽음 이후의 중간 상태를 이해하는 세 가지 관점

n 영혼수면설 :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을 잔다고 하기도 하셨고, 사도 바울도 죽은 자들을 자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신학자들은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죽음 이후 육체는 썩어져 부활을 기다리지만, 영혼은 잠든 상태에서 부활을 기다린다고 주장합니다.

n 연옥설 :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주장하는 천국과 지옥의 중간에 연옥이라는 곳이 있어서 죽은 사람들이 대부분 연옥에 가서 그곳에서 부활을 기다린다는 주장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죄인의 상태로 연옥에 왔다가 그곳에서 징계와 연단을 받은 뒤에 부활하여 천국에 간다고도 주장합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내용이라기 보다는 외경 가운데 일부가 연옥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지요.

n 낙원설 : 전통적인 복음주의 견해. 즉, 죽음 이후에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은 즉시로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서 살면서 부활을 기다리는 반면, 비그리스도인들은 지옥에서 그들의 육신의 부활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그 낙원과 부활한 후에 들어갈 천국은 결국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환희와 기쁨을 경험하는 정도가 좀 다르겠지요 낙원이든 천국이든 결국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곳이기에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봅니다. 성경은 불신자들이 들어갈 지옥은 하데스 즉 '음부' 라고, 부활 후에 들어갈 불못은 계헨나 즉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둣 합니다.

♡ 재림의 징조와 모습

l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의 재림 시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고 단지 하나님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 자신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아버지만이 아시는 일이니 우리가 그 시기를 예언하고 맞추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에 대한 도전이 됩니다.

l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재림이 가깝다는 것을 알려주는 징조들 뿐입니다.

l 주님께서 언급하신 마지막 징조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인데, 성경번역선교회에서 일하는 어떤 분이 말씀하기를, 모든 종족의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는 데 대략 20년에서 3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한답니다. 마태복음 24장 15절 이하에는 예수님이 오시기 직전에 큰 환난이 있을 것이며 적그리스도가 등장해서 온 지구촌을 지배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감행할 것이라고 가르치며, 이 시기는 대략 7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l 예수님의 재림의 모습 : 예수님은 부활하신 인성을 입으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구름을 타고 영광스러운 승리의 재림하실 것입니다

l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지상에 있는 성도들이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고 주와 함께 이 땅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공중재림이 한 번 있은 후 다시 최종 재림이 있다는 일부 신학자들의 주장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공중재림과 휴거는 성경적인 가르침이 아니라고 봅니다

♡ 재림의 결과

l 재림의 결과에는 죽은 자의 부활과 천년왕국과 최후의 심판 등이 포함됩니다. 부활에도 1차 부활이 있고 2차 부활이 있는데,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는 순교자들이 부활하여 천년왕국의 통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어서 천년왕국이 지나고 나면 이 세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이 부활하게 되지요.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의와 생명의 부활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사망의 부활을 경험하는 것이죠.

l 천년왕국

n 무천년설 : 천년왕국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초림 때부터 재림 때까지의 교회 시대를 상징한다는 내용입니다. 문제가 있는 주장이 아닌가 싶은데,

n 후천년설 : 인류의 역사가 진보하고 교회가 팽창해서 예수님 오시기 직전에 천년 동안의 평화로운 기간, 즉 천년왕국이 있게 된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명백하게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 천년왕국이 세워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n 전천년설 예수님이 천년왕국이 세워지기 전에 재림하신다는 견해입니다.

u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 대환난기 이전이나 중간에 교회는 휴거되어 세상에서 사라지고, 오직 유대인들과 불신자들만 대환난을 거친다는 관점입니다.

u 역사적 전천년설은 교회의 휴거를 받아들이지 않고, 교회와 유대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대환난을 거치며 교회는 대환난 후에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천년왕국을 경험하게 된다는 견해입니다.

u 세대주적 전천년설에서 말하는 교회가 휴거된다는 내용은 성경에서 찾아보기 어렵고, 역사적 전천년설은 성경적인 견해입니다. 교회는 휴거되어 환난을 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환난 속에서 보호를 받고 환난을 믿음으로 이기게 됩니다.

n 최후의 백보좌 심판

u 천년 동안 사탄은 결박되어 무지갱에 가둬지게 됩니다. 천년이 지난 후에 사탄은 한 번 놓이게 되는데, 그는 곡과 마곡에서 하나님과의 전쟁을 벌이다가 패배하여 불못에 던져 집니다. 그 후에 모든 죽은 사람들이 부활하여 흰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 앞에서 그들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모두 심판을 받고 불못에 던져져서 둘째 사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게 되지요.

u 중요한 심판의 원리 : 예수님께서 인간의 최후심판을 행하실 때, 두 종류의 책을 펴놓습니다. 하나는 '생명책'이고 다른 하나는 '행위의 책들입니다. 생명책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인 반면, 행위의 책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죄 된 행위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결국 최종 심판의 기준은 예수님을 믿어 생명을 얻었느냐 아니냐는 것입니다.

♡ 의인들과 죄인들이 들어갈 최종 상태는 어떤 모습일까?

l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의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고 새 예루살렘 성에서 살게 된다고 합니다. 이 새 예루살렘성에서 하나님과 구원받은 백성은 함께 거합니다.

l 새 예루살렘성, 그곳에는 바다가 없고, 눈물이 없고,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 합니다.

l 새 예루살렘성에는 성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l 새 예루살렘성에는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곳에는 밤이 없으며,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일과 저주가 없습니다

l 새 예루살렘성에는 옛 하늘과 옛 땅에 없었던 것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생명수 강이 있고, 생명나무가 있고, 생명나무의 실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있습니다.

l 이곳에 거하는 구원받은 백성에게는 안식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 안식은 완전한 평화, 즉 샬롬이 지배하는 안식입니다. 여기서 샬롬은 하나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모든 관계가 회복된 평강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l 안식과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게으르게 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역동적인 일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보며 그분을 예배하고, 찬양하며, 놀라운 기쁨과 희락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5절은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리로다"라고 증거합니다. 하지만 그 다스림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l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들어가게 될 불못은 성경이 정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0절에, 불못은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주는 곳,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라고 합니다. 불못으로, 그곳에 참예하는 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지옥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불순종하고 자기의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산 사람들이 곧 불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 느낀점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먼저 삶의 마음가짐 문제이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이 도전이 되면서 반드시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그렇게 하면 나의 삶의 많은 부분이 주님을 생각하면서 동행하는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당장 적용가능한 말씀으로 받아들여 졌다. 다음으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며 섬기는 리더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자주 잊어 버리고 살아가는 주님의 중요한 말씀이다. 주님의 마음으로 아내를 대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지은이와 고은이에게는 그들의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자주 말하여 가슴에 새기게 하고, 부모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도록 가르치는데 열심을 다해야 겠다고 느꼈다. 직업적인 면에서는 의사라 직업을 소명으로 믿고 병원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환자들과 직원들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병원의 영적인 제사장이 되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청지기적 삶 즉 나의 모든 것의 참된 소유주는 하나님이시며, 이러한 것들을 받아 잘 관리해서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봉사해야 겠다고 느꼈다. 주님의 주권하에 내게 부여하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해야 하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랑해야 함을 느꼈다. 다음으로 역사와 인생의 종말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종말론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를 선택해서 구원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와 찬양이 흘러 나오는 기회가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영원한 고통과 죽음에 처하게 될 불신자들을 위해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주님의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조회수 205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영적 제자도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