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성경공부 노트

작성자 사진Jingoo Lee

로마서 1장

최종 수정일: 2022년 6월 30일


1:1~7 성도들에게 필요한 복음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면서 자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자신의 직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편지의 수신자를“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라고 표현합니다. 따라서 로마서는 부르심을 받은 사도가 부르심을 입은 성도들에게 쓴 편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이 이 편지를 쓴 것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야 겠습니다. 로마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들어야 했던 것처럼, 겸손히 복음을 계속 연구하며 공부하여야 하겠습니다.


택정함(1절) 여럿 중에서 골라서 정함.

성결의 영(4절) ‘성령’ 또는 ‘인간의 차원을 벗어난 거룩하고 영원한 차원’을 가리킨다.


1:8~17 복음, 하나님의 능력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 교회 성도들은 그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정도로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했고, 그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또한 그들을 더욱 견고히 세우고자 그들과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능력을 확실히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저주하고 핍박했던 그가 복음의 능력으로 180도 바뀌어 그리스도의 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복음의 능력을 알아야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알아야만 진정으로 남을 섬길 수 있습니다.


야만인(14절) 헬라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


1:18~25 하나님의 진노를 인식하라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25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바울은 하나님의 진노가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 나타난다고 선언합니다. 경건치 않음은 삶에서 하나님을 몰아내어 하나님께서 왕이시라는 사실을 부인하고 배척하는 것입니다. 불의는 그것으로 생겨나는 모든 죄악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경건치 않음과 불의가 얼마나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지를 망각하고 살아갑니다.“하나님은 사랑이시니까, 우리에게 화내지 않으실 거야”라고 생각해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한가를 깨닫는 열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죄를 미워하시는지 알아야 그 죄의 형벌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신 지게 하신 그 사랑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6~32 하나님을 거역한 삶의 결과


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이방인은 창조주를 예배하지 않고 오히려 피조물을 숭배하느라 육체적인 힘을 남용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육신은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불의와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등 수많은 악덕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내버려 두신 결과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내버려 두셨다”는 표현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방임하고 유기해 버림으로써 자식이 곤궁에 처하는 것과 같은 뉘앙스를 줍니다. 하지만 본문 전체를 보면, 이것은 자식이 계속 반항하고 보호를 거절하는 것에 대한 부모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혹시 우리도 하나님께 이런 좌절감을 안겨 드려서는 안되겠습니다.


능욕(30절) 남을 업신여겨 욕보임.

배약(31절) 약속을 저버림.



조회수 239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로마서 3장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