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과 참된 관계를 맺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35)
예수께서는 두 아들의 비유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꾸짖습니다.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마 21:28-32)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 첫 단계를 밟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 아닙니다.
일단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뜻을 숨기지 않으시며 드러내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이미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말씀을 통해 주의 뜻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 4:3)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고 입증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 구절은 우리에게 중요한 순서를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을 본받기를 거부하고 성령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따라 마음이 새로워지면 그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는
우리가 성경에 금지된 것을 구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훔치는 것을 금합니다. 하나님이 도둑질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에 은행 강도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은행 강도가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알기 위해 기도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에 때로는 어렵습니다.
당장 하나님의 뜻을 모두 알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자연적인 성향이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방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번에 한 걸음씩 보여주시고 우리는 한 걸음씩 믿음의 길을 걸으면서 그분을 계속 신뢰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길 기다리는 동안 이미 알고 있는 선을 행하기도 바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구체적인 것들을 알려주시기를 원합니다. 어디에서 일해야 하는지, 어디에서 살아야 하는지, 누구와 결혼해야 하는지, 어떤 차를 사야 하는지 등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맡기면 우리가 그릇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막아주십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행 16:6-7)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의 뜻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알아갈수록 그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더 잘 알게 됩니다. 예들 들면 한 아이가 번화가를 가로질러 굴러간 공을 보지만, 그 공을 쫓아가지는 않습니다. ‘우리 아빠가 그렇게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그의 아버지에게 모든 특별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일일이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잘 알기 때문에 그의 아버지가 뭐라고 이야기할지 잘 알고 있으니까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영(성령)을 의지하면서 주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신다는 것 또한 압니다. 여러분은 언제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완전한 자의 공의는 자기의 길을 곧게 하려니와 악한 자는 자기의 악으로 말미암아 넘어지리라”(잠 11:5)
우리가 주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고 우리의 삶을 향한 그분의 뜻을 진정으로 갈망한다면 하나님은 자신이 바라시는 것들을 우리의 마음 속에 두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는 것입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Referenced by Got Questions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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